독일마을
차로 40분

남해에 가면 아름다운 바다와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인 작고 예쁜 마을을 만날 수 있어요. 이 마을의 이름은 ‘남해 독일 마을’이에요.1960년대 간호사나 광부 등으로 독일에 파견1)됐던 교포2)들이 한국에 돌아와 고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마을이지요.독일에서 직접 건축 재료를 수입해 전통 독일식 주택들을 짓고 독일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했어요.오랜 기간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힘을 모았어요. 잘 다듬어진 정원과 깨끗한 마을 풍경이 그간의 노력을 말해 주지요.